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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앱클론, 2023 AACR에서 카티치료제 AT101 발표
첨부파일 - 날짜 2023-02-24 조회 1914

앱클론(174900)은 오는 4월 올랜도에서 열리는 2023 미국 암연구학회 (AACR)에 참가해, 자사의  카티치료제 AT101에 대한 비임상 및 임상1상 결과 일부를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최초의 카티 치료제 킴리아를 개발하고 최근에도 이를 선도하고 있는 펜실베니아 의과대학(UPENN)의 림프종 사이언스 센터장인 마르코루엘라 교수가 직접 이 연구를 대표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연구내용에는 기존의 카티 치료제들과의 차별점 및 독자성, 그리고 이의 임상연구를 포함하게 된다.


지난해 5월 서울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윤덕현 교수팀에서 CAR-T (카티) 치료제 AT101의 첫 환자 투여를 시작하였고, 10월에는 아주대병원, 울산대병원, 동아대병원 등 3곳의 임상 병원을 추가하였다. 대상 임상 환자선정도 DLBCL (diffuse large B cell lymphoma) 타입 뿐만 아니라  FL (follicular lymphoma), MCL (mantle cell lymphoma), MZL (marginal zone lymphoma) 등 다양한 혈액암 환자들을 선정함으로써 치료 영역의 확대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현재 전세계에 상용화된 4개의 CD19 카티 치료제는 모두 마우스 유래 FMC63 항체를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반면, 앱클론의 AT101은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h1218 인간화 항체를 사용하여 CD19 질환 단백질의 새로운 부위에 작용토록 한다. 따라서 기존 카티 치료제들이 작용치 못하거나 치료의 저항성이 생겼을 때도 앱클론의 AT101 은 이를 극복하는 치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점 확보에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마르코 루엘라 교수팀과 서울대 의과대학 정준호 교수팀이 관여하였다.  


AT101은 질환 단백질 CD19의 새로운 부위에 작용하는 혁신 카티 치료제이다. AT101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글로벌 특허 등록을 통해 독자적 사업성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국내를 포함하여 미국, 일본, 캐나다에서 특허 등록이 되었으며, 유럽과 중국 등에서 심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AACR은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와 함께 전세계 대표적인 암 관련 학회로 올해는 4월 14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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