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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약업신문 14.11.28] 앱클론,위암 표적 항체치료제 범부처신약개발사업 선정 | |||||
첨부파일 | - | 날짜 | 2014-11-28 | 조회 | 606 | |
앱클론,위암 표적 항체치료제 범부처신약개발사업 선정서울아산병원-바이넥스 참여
앱클론(주) (대표이사 이종서)이 항체신약개발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위암 Her2 표적 항체치료제 프로젝트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돼 지난 27일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과제는 항암 의약품 연구개발의 중심인 서울아산병원 선도형암연구사업단(단장 이정신) 및 항암선도기술개발지원센터(센터장 최은경)의 지원을 받았으며, 서울아산병원 연구진과 국내 전문 CMO기관 바이넥스(주)가 과제에 참여하게 된다. 과제 수행을 통해 연구개발이 진행될 위암 Her2 표적 항체 치료제는 위암 뿐 아니라 유방암에서도 차별적 표적효과를 보이고 있어 서울아산병원 연구진과 함께 환자시료 등을 활용한 명확한 작용기전 분석 및 예비독성시험을 진행하며, 생산프로세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위암은 한국에서 발병률 2위, 암 사망원인 3위로 매우 심각한 암질환이다. 위암 환자의 약 1/4이 Her2 라는 단백질이 문제되며 이를 치료하는 약물로서는 유방암의 블럭버스터 허셉틴이 사용되고 있으나 유방암과 달리 위암에서는 치료효과가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따라서 시급히 신약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국내외 굴지의 바이오 제약사들이 허셉틴 특허 만료로 인한 바이오 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에 앱클론 항체신약은 이러한 기업들과의 공동 사업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앱클론 관계자는 “2013년 위암 치료제의 세계 시장은 약 11억 달러, 2023년은 3배이상 증가된 약 38억달러 규모에 이른다”며, “앱클론 항체신약이 개발에 성공한다면 새로운 기전의 위암 항체신약으로 위암환자의 치료 효능 증대와 더불어 세계 제약사들에서 크게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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